[오메르타 ~침묵의 규율~(オメルタ ~沈黙の掟~) 번역] 01. 드래곤 헤드 공동 루트
1. 해당 번역본은 번역자가 일본어 초짜라서 번역기, 사전에 대거 의존하면서 만든 번역본으로 직역, 의역이 넘쳐나며 오역도 섞여있습니다. 대강 이러한 내용이다라는 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.
2. 《오메르타 ~침묵의 규율~》은 2011년 4월 22일 카린 샤느와르 오메가(花梨シャノアールΩ)에서 발매된 성인 BL 게임입니다.(주인공 JJ는 일반적인 총수형 BL 게임 주인공들과 다르게 공이 될 수 있는 공략 캐릭터가 3명(아즈사, 키류, 우가진), 수가 될 수 있는 공략캐가 4명(타치바나, 마스터, 루카, 류)으로 정해져있습니다.)
3. 드래곤 헤드 루트는 마스터가 의뢰를 내줄 시 타임오버로 넘겨야(사실상 거절) 분기됩니다.
이미지의 저작권은 (C) Karin Chat noir Omega에게 있습니다.
아지트로 돌아가려고 한밤중, 뒷골목을 걷던 내 귀에 갑자기 총성이 날아들었다.
몇 발의 총성 반향음. 이후 주위는 다시 조용해졌다.
소리는 작고 여기서도 다소 거리도 있다.하지만 조건반사로, 나는 몸을 굳혔다.
[JJ] (이 근처는 킹 시저의 구역과 가까워. 귀찮은 일에 말려들면 곤란해……)
만일을 대비해 아즈사에게는 휴대폰을 들게 했다. 실제로 걸려 온 것은 아니지만, 무엇인가 있으면 연락할 수 있겠지……아즈사에, 그럴 마음이 있다면, 하지만.
벌써 5년 전이지만, 이전에 나는 킹 시저로부터 받은 의뢰를 실수한 적이 있었다. 막대한 선금을 현금으로 받고.
누군가에게 허탕을 친 건 사실이지만 킹 시저의 얼굴에 먹칠을 했다. 신변을 파악되면, 나는 패거리에게 처리될 지 모른다.
나는 총소리의 방향을 확인하러갔다. 한시라도 빨리 이 자리에서 벗어나는 것이 현명하다. 지금은 가능한 한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.
그러나 그런 나를 비웃듯, 재앙은 저쪽에서 왔다--
[도망자 1] 이젠 싫어! 도망쳐도 곧 살해당할꺼야...! 부탁이야, 경찰에 전화해……!
[도망자 2] 바보같이, 떠들지마...! 내게 뒈지고싶냐고!!
안쪽 골목에서 두 남자가 튀어나왔다.어지간히 절박한 것 같다.
한 남자는 다른 남자의 팔을 붙들고, 정작 중요한 남자도 혼란에 빠져 있다. 아타셰 케이스를 소중한 듯이 안고, 두려워하고 있다.
[도망자 1] 저기, 부탁이야, 도와줘! 우린 살해당한다고!! 당신 집에 숨겨준 뒤 경찰을 불러줘! 그렇지 않으면 살인자가...!
당황한 남자가 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.눈에 들어온 상대에 매달리는 모습은 초췌하며 간절함을 호소하고 있다.
[JJ] 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…
하지만, 안면식도 없는 인간을 도울 의리는, 내게는 없다. 남자를 곁눈질로 흘끗 보고는 그대로 지나갔다.
매정한 것 같지만 이것이 일이라면 난 죽이는 쪽이다. 하지만 이 정도 타겟이라면 보수도 다섯 자리는 넘지 않을 것이다. 어지간히 사회적 지위가 있거나 따지면 얘기는 다르지만.
그래도 내게 매달리는 남자는 왜 그런지 계속 뒤를 신경쓰고 있었다.얼굴은 창백하고 눈은 재빠르게 돌아가고 다리는 부들부들 떨렸다.
[도망자 2] 부끄러운줄 알아! 생판 다른 사람에게까지 의지하고!!
[도망자 1] 그치만....!!
빵, 마른 소리가 나면서, 남자의 뺨을 일행이 때린다.
그때 아니나 다를까, 추격자가 따라붙은 것 같다.분주한 여러 개의 발자국 소리가 여기까지 들려왔다.
나는 순간적으로 기로의 사각지대에 몸을 숨긴다.이윽고 총을 겨눈 검은 옷의 사나이의 모습이 보였다.
[검은 옷] 여기있었습니까, 형님... 찾고 있었습니다.
아무래도 한쪽 남자는 행운인지 불행인지 자신들이 목숨을 위협받는 이유를 모르는 것 같다.단지 공포에 얼굴을 움츠리고 있다.
[도망자 2] 역시 너구나……형남뻘을 배신하다니 배은망덕하구나……!
[검은 옷] 죄송합니다, 형님. 하지만 먼저 보스를 배신한 것은 형님입니다. 마무리는 제가 해드리겠습니다.
총을 잡은 남자의 손은 가늘게 떨리고 있다. 총을 다루는 데는 익숙해 보이지만 상대가 형님뻘이라 그런지, 긴장이 손까지 전달되는 듯하다.
[도망자 2] ……기다려, 기다려... 쏘지말아줘.... 너도 사실은 날 쏘고 싶진 않잖아? 그래, 돈은 갚을께. .... 부탁해, 제발이야 .... 눈감아줘!! 네가 약으로 잘못 했을 때도 내가 감싸줬지? 그걸……
[검은 옷] 형님.... 그만둬주세요. 이제와서, 저같은 것에 목숨을 구걸하다니....
그러면서 검은 옷은 아직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다. 의형제간의 관계가 손을 무디게 하고 있다. 하지만 떨리는 손으로 발포하면 엉뚱한 방향으로 총알이 흐른다. 내가 경계했던 그 때……
브레이크 소리가 울리고 여러 대의 차가 놈들을 에워싼다.눈부신 헤드라이트가 마치 교도소의 서치라이트처럼 가차 없이 도망자의 얼굴을 비춘다.
[도망자 2] 히....익!
검은 리무진 안에서 한 명의 안경을 쓴 남자의 얼굴이 들여다보였다.
[JJ] 글쎄.... 무슨 일인데?
[우가진] ....연기를 해도 소용없습니다.
기가 죽지 않도록, 나는 강경한 태도로 대답했다.
[우가진] 강하고 좋은 눈을 하고 있네요... 그러나, 유감입니다.
[우가진] 이런, 의외로 솔직하군요. 뭐, 그 쪽이 형편상 좋긴합니다만.
그렇게 말하면서, 우가진은 이쪽으로 총구를 겨눈다. 그러자 동시에 주변의 부하들이 일제히 총을 겨누었다.
[JJ] 칫!
총성이 울리기도 전에 땅을 발로 찬다. 나는 정신없이 건물의 틈새에 몸을 숨겼다.
[우가진] 매우 유감스럽지만.... 여기서 죽어주셨으면합니다.
그것과 아주 잠깐의 차이로 가차 없는 총격이 개시된다.
부하들이 도망가는 나를 겨냥한다. 조금 전까지 내가 있던 공간을 눈에도 비치지 않는 총알이 뚫린다.
[JJ] (농담이 아니야....!)
뽑은 베레타를 즉석에서 길 쪽으로 향한다 -- 다가온 남자들을 견제할 의도였지만, 적 역시 이 정도로는 기죽지 않는다.
어쩔 수 없다 -- 나는 굳이 일당의 핸드건을 노려, 쳐냈다.어디까지나 무기를 빼앗는 것에 그친 것은 섣불리 자극해 노리면 죽기 때문이다.
[JJ] 늦어. 다음엔 네 머리를 관통해주지. 더 이상 내게 관련되지마라.
[우가진] 흥, 당신도 그쪽 사람이였습니까.
나의 허세가 다소 통한것 인지, 일당의 움직임이 둔해진다.
[우가진] ....웡, 하세요.
우가진의 목소리에 응하듯, 한 남자가 앞으로 나섰다.나머지 남자들은 비켜주듯 물러선다.
[웡] 네... 맡겨주십시오.
총으로 위협할 사이도 없이 웡이라 불리던 남자는 시야에서 사라졌다.
스피드를 탄 돌진조준할 틈도 없이 나는 내 틈에 적을 불러들였다.
[웡] 칫!
--일섬. 청룡도의 날카로운 칼날이 나를 덮친다.
순간적으로 몸을 뺀다. 반응이 조금만 늦었더라면 목이 찢어졌을 것이다.
이 거리에서는 총은 거의 쓸모가 없다.이 사용자에게 어디까지 통할지 모르지만, 이쪽에서도 접근전을 걸 수 밖에 없다.
안이하게 물러서는 것만으로는 당한다.그것만은 확실하다.
[JJ] 흐윽!
피한 여세로 그대로 반 회전하여 발차기를 날린다.
내가 접근전을 할 것을 예상하지 못했던지 남자는 청룡도의 배에서 공격을 순간적으로 막아냈고 부주의한 간격을 만들었다.
[JJ] (....좋았어)
밸런스가 깨져 틈이 생기면 지체없이 베레타의 9mm탄을 날려주었다. 하지만 맞지 않는다.갑자기 차의 전조등이 켜져 나를 위압한 탓이다.
[우가진] 뭘 하고 있는겁니까! 빨리 처치하세요!
지금까지 보고 있을 뿐인 안경의 남자 -- 우가진이, 후방에서 원호 사격을 걸어 온다.
윽박지르는 집요한 사격에 집중력을 빼앗긴다.후퇴해, 어떻게든 회복하려고 하지만, 거기에--
[웡] 끝이다......!
후방으로 도망치는 나에게 남자는 그 무지막지한 흉기를 힘껏 내던져 왔다.
[JJ] 으....큿....!
베레타의 조그마한 총신만으로는 도저히 막아낼 수 없는 베어내리는 청룡도의 압도적 질량. 지금의 자신의 자세로는, 회피는 불가능……
순간적으로 청룡도의 배에 돌려차기를 내리친다. 잘될지 어떨지는 반은 내기였지만, 바로 옆으로부터 발길질을 당한 청룡도는 부근의 콘크리트 벽에 내동댕이쳐져 지면에 떨어졌다.
[웡] 흥... 죽을 뻔했구나.....
남자는 별로 재미도 없다는 듯이 내뱉었다.
[우가진]정말 끈질기군요. 하지만.....
우가진의 원호사격때문에 가뜩이나 적은 선택지가 더 좁혀진다. 그래도 회피하고 즉각 반격에 나서려 한다.하지만……
[웡] 흐윽!
총알을 피한 그 지점을 읽으며 남자의 호쾌한 발차기가 날아왔다. 나는 순간적으로 방어하는데, 무거운 일격에 부딪혔다.
게다가 남자의 왼쪽 주먹이, 빈 내 오른쪽 옆구리를 때렸다.
[JJ] 카하 윽......!!!
갈비뼈를 뚫고 나온 충격은 허파까지 닿아, 순식간에 호흡기능을 빼앗긴다.
엄청 깊은 충격이 실려, 하반신에서 한 순간에 힘이 없어졌다.
회피할 방향이 한정되면, 용이하게 움직임을 읽혀져 버린다. 2대1이 된 시점에서 나의 패배였다…….
그렇게 생각한 것이 마지막으로, 그대로 나의 의식은 어둠에 빠졌다.
(계속)